‘미풍아’ 임수향 반지 거짓말, 이번엔 제대로 들통나나 [종합]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11 22: 01

[OSEN=김성현 인턴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의 거짓말이 들통 날 위기에 놓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이하 ‘미풍아’)’에서는 신애(임수향 분)가 거짓으로 덕천(변희봉 분)에게 준 반지가 들통 날 위기에 놓였다.
앞서 신애는 영애(이일화 분)를 습격해 쓰러뜨린 뒤 반지를 빼앗고 덕천에게 친손녀인듯 거짓말을 한 바 있다.

이날 신애는 여전한 거짓말과 연기로 덕천과 희동을 속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은 신애의 연기에 또 다시 속아 넘어갔다. 
희동(한주완 분)은 여전히 유진을 예뻐했고 결국 집으로 데려와 시간을 보냈다. 신애는 유진에게 '절대로 쓸데 없는 말을 하면 안된다"며 입단속을 시켰고 이들 모녀는 아슬아슬한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유진은 제대로 부를 수 없는 엄마 신애와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하늘에 '감사하다'는 기도를 해 신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신애의 숨겨진 딸 유진(이한서 분)은 우연히 간 유치원에서 미풍(임지연 분)의 조카 유성(홍동영 분)을 만났고, 함께 덕천에 집에 오게 됐다.
숨바꼭질을 하던 유진과 유성은 덕천의 방에서 반지를 발견했고, 유성은 “우리 할머니 반지와 똑같다”며 의아해 했다. 반지를 뺀 이들은 소꿉놀이를 했고 유성은 그 반지를 그대로 집으로 가져왔다.
뒤늦게 유진의 손에서 반지를 발견한 신애는 크게 당황했다. 신애는 “정말 나 죽는 꼴 보고 싶으냐”며 머리를 뜯으면서 유진을 다그쳤다./ coz306@osen.co.kr
[사진] 미풍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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