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이수근 일냈다..'SNL'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11 10: 10

tvN ‘SNL코리아 시즌8’ 호스트 이수근 편이 전체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방송에 개그맨 이수근이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시청률은 평균 3%, 최고 3.8%까지 치솟으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번 방송은 특히 'SNL코리아' 시즌1부터 시즌8까지의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2.4%, 최고 3%로 나타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같은 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이수근은 '영웅본색' 코너에서 주특기인 가짜 중국어 개인기로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펼쳤다. SNL크루 정상훈과의 가짜 중국어 대화로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을 접수했다. 
또 이수근과 안영미는 슬랩스틱부터 손오공, 삼장법사 등 파격적인 분장을 감행하며 개그 커플의 환상적인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빙장인' 권혁수는 주인공 기영이와 기철이 형제부터 강아지, 할머니까지 만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디테일한 분장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이수근에 이어 17일(토) 배우 선우선, 24일(토) 가수 황치열이 호스트로 확정, 토요일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L코리아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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