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령대부터 성별논란까지 정체불명 가수 등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1 08: 36

‘복면가왕’에 연령대부터 성별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복면가수가 나타났다.
11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울 보컬의 끝판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개성 넘치는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 중 성별부터 나이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어 스튜디오를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린 복면가수가 등장해 화제다. 무대를 가득 채운 아름다운 화합이 돋보이는 듀엣곡 무대가 시작되자 도저히 성별과 연령대를 가늠할 수 없는 복면가수의 목소리에 판정단 모두 혼돈을 겪은 것이다.

정체불명 복면가수의 목소리에 판정단들은 “중성적인 목소리를 가진 분이다”, “저 분은 자웅동체인 것 같다” 등 추리의 키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여성 복면가수 주장 측인 김구라, 카이, 유승우, 나연과 남성 복면가수 주장 측 조장혁, 쯔위의 의견이 한 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대격돌해 스튜디오에 열띤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고 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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