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수애-김영광이 이를 달래는 스틸을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이 11일 공개한 스틸에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정한 셀카를 찍는 수애-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설렘을 자아낸다. 김영광의 넓은 품에 폭 안겨 있는 수애와 그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쥐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영광의 그윽한 눈빛이 달달함을 내뿜는다.
이어 수애의 등에 매달린 듯 기댄 김영광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모두 웃음기를 살짝 머금은 채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다정한 스킨십도 거침없이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극강의 설렘을 책임진다. 또한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본을 보고 리허설을 하는 등 남다른 친분과 함께 연기열정을 드러내 막바지 촬영 현장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우사남’ 측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수애-김영광의 친분이 두터워져 미친 케미가 더욱 폭발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의견교환을 하며 막바지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며 “종영까지 2회 남겨두고 있다.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애-김영광 케미가 정말 좋다 메이킹이랑 스틸 보니까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은 듯”, “마지막까지 ‘우사남’ 파이팅! 난리커플 보내기 아쉽다”, “수애랑 김영광이랑 연상연하 케미의 신기원을 열어줬다! 넘나 잘 어울리는 것”, “김영광 수애 등에 기대고 있는거 귀엽다~ 수애 미소는 진짜 국보급”, “종영까지 2회밖에 안 남았다니.. 벌써부터 그리운 ‘우사남’”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일, 13일에 15회, 16회(최종회)가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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