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스멥' 송경호, 르블랑으로 '레클레스' 제압 8강행

여섯번째로 8강 대진에 이름을 올린 건 LCK 대표 탑 라이너 ‘스멥’ 송경호였다. 

‘스멥’ 송경호가 11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올스타전’ 3일차 1대 1 토너먼트서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스멥’ 송경호의 선택은 르블랑,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은 이즈리얼이었다.

송경호가 초반부터 날카로운 딜 교환으로 ‘레클레스’를 압박했으나, ‘레클레스’는 원거리 딜러라는 이점을 활용해 CS 수급에서 앞서갔다. 정비 후 CS를 10개 가량 뒤쳐진 송경호는 킬을 노리며 승부수를 띄웠고, 타워로 회피한 ‘레클레스’를 추격해 킬을 따냈다. /yj01@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