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최홍만과 붙어야 한다".
'후두솔' 권아솔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5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 2차전서 사사키 신지(일본)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권아솔은 2차방어에 성공했다.
권아솔은 "일단 성공적으로 방어전을 마쳤기 때문에 이제는 최홍만과 붙어야 한다. 앞으로 최홍만과 대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100만불 대회와 최홍만과 대결을 함께 준비할 생각이다"라면서 "그동안 '후두부'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도 패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했고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장충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