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안정환, 다친 김용만 극진히 대접..'안사람' 등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0 21: 54

 안정환이 부상을 입은 김용만의 ‘안사람’이 돼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서 방콕 파타야 마지막 일정이 담긴 가운데 김용만이 해변에서 넘어져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이날 세 멤버들은 산호섬에서 김용만에게 달리기 테스트를 했고, 그는 있는 힘껏 열심히 달렸지만 스텝이 엉켜 모래사장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정환은 직접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김용만의 부은 다리에 올려 놓아줬다.

그는 “이 영감탱이 돌봐야 한다”고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잠시 앉아 있으라”며 김용만의 수발을 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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