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이휘향, 이일화 불륜 오해..머리채 잡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10 20: 59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이종원과 불륜 오해를 사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31회에서는 주영애(이일화 분)가 마청자(이휘향 분) 남편 조달호(이종원 분)와 불륜 오해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당 직원과 함께 간 영화관인데, 잠시 그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만 있던 찰나를 황금실(금보라 분)과 친구가 본 것.

청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영화관에 난입했다가 쫓겨났다. "다 죽여버리겠다"며 울며 기다리고 있던 청자는 집 앞에서 기다렸다. 영애를 집에 데려다준 달호의 모습을 보고 달려들었고, "둘이 얼마나 놀아난 거냐"고 했다. 영애는 "오해다. 냉면가게 직원들 같이 영화 본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집 밖에서 일어난 소란에 식구들이 모두 뛰쳐나왔고, 금실의 분노는 미풍에게 튀었다. 미풍은 영애에게 모든 진실을 들었고 "분하다"며 분노했다.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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