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공유에게 "처음부터 보였다, 이 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10 20: 07

 김고은이 공유에게 검이 처음부터 보였고, 왜 숨겼는지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4회에서 지은탁(김고은 분)은 김신(공유)에게 "처음 봤을 때부터 보였다. 이 검"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왜 이제까지 안 보인척 했는지' 묻자 "처음에는 예의로, 그 다음에는 무서워서. 보인다고 하면 무슨 일이 생길 거 같아서..'당장 결혼하자는 거 아냐', '도깨비 되는거 아냐?', 무엇보다 돈이 좀 있나"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당황해하는 김신 앞에서 은탁은 "이젠 뭐하면 되느냐, 신부로서?"라고 되물었다. / gato@osen.co.kr
[사진] '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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