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국주♥슬리피, 숨겨둔 편지에 질투까지..'리얼신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10 09: 14

 ‘우리 결혼했어요’ 이국주가 슬리피 앞에서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였지만, 확실히 달라진 기류다.
10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슬리피-이국주가 집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이국주는 오순도순 밀린 집 정리를 하며 묵은 때를 벗겨낼 예정. 이국주는 세심하게 집안을 살피며 정리에 나섰고, 슬리피 역시 아내의 요청에 척척 집안일을 해 나가는 등 영락없는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그러나 싱크대 서랍에서 나온 하나의 물건으로 인해 이국주는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질투곤듀’로 등극한 것. 이국주는 슬리피의 본명인 ‘성원’에 ‘하트’가 붙어있자 신경을 곤두세웠고, “진짜 팬 맞아?”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고.
이에 슬리피는 “팬이야~”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정리에 집중했지만 이국주가 애교가 들어간 팬이 쓴 메시지를 읽으며 질투심을 더욱 힘차게 발동시키자 미소와 함께 하트 눈빛을 발사했다는 전언.
또한 이국주는 끝까지 질투심을 거두지 못한 채 계속해서 ‘질투곤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팬에 빙의돼 애교 섞인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슬리피-이국주의 아옹다옹 집 정리 현장은 오늘(1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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