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준호 "보일러 어떻게 켜는 건지 몰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09 23: 24

 개그맨 김준호가 보일러 작동법을 모른다고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김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아내가 사업을 하면서 혼자 산 지 5년 됐다”며 “(아내가)사업 때문에 한국에 왔다 갔다 한다. (후배 정명훈과 살다가)사실상 혼자 산 지 두 달 됐다. 보일러를 어떻게 켜는 건 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김준호는 늦은 시각 눈을 비비며 일어나 전날 밤 시청하던 영화 '아수라'를 이어봤다. 그의 부엌에는 닦지 않은 그릇이 가득했고 전날 먹었던 김치찌개도 그대로 놓여있었다. 
김준호는 이어 후배 개그맨들에게 전화를 걸어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함께 공연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