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유세윤 "성시경, 볼 때마다 손석희 같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09 22: 14

개그맨 유세윤이 가수 성시경에 대해 "볼 때마다 손석희 같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옥주현이 아티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성시경과 유세윤 사이에 서서 남다른 케미스트리(조화)를 뽐냈다.
이에 데프콘은 백지영 후임 MC 제안이 들어온다면 자신 있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앉혀주시면 잘 앉을 자신 있다"고 했다.

성시경은 "오늘도 백지영 씨 문자 받았다. 오늘 녹화 괜찮니? 유세윤 죽여 버린다고 문자하고, 하나하나 신경 쓰고 있더라"면서도 "같이 해주시면 좋다"고 내심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둘이서 하니까 좀 칙칙하긴 하다"며, 사설 탐정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세윤은 그런 성시경에게 "볼 때마다 손석희 씨 같다"고 했고, 성시경은 "알겠고요"라며 깨알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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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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