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이용진 쐐기 박았다..이상민 팀 4차전 최종 우승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09 21: 51

이상민 팀이 ‘승부’에서 4차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 '노래싸움 승부'에서는 스타들의 열띤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지난 방송에서 가장 ‘핫’했던 박수홍 팀의 권혁수가 첫 무대에 올랐다. 그와 맞선 상대는 ‘쌍칼’ 박준규의 아들 배우 박종찬이었다. 두 사람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로 노래를 주고받았고, 그 결과 박종찬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박종찬의 분위기는 이어지지 못했다. 모델 장기용을 꺾었지만 다음 무대에서 히든 가수로 서영은이 등장해 탈락하고 말았다. 히든 가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가수 소찬휘가 깜짝 등장해 이세영을 탈락시키기도 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태양의 형 동현배가 ‘저바다에 누워’로 배우 이혜영과 겨뤄 승기를 잡았고, 다음 라운드에서 개그맨 홍인규와 맞붙어 싸이의 ‘챔피언’으로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결과는 동현배의 연승.
그는 다음 라운드에서 안소미를 만나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로 남녀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안소미는 섹시한 표정과 안무로 동현배를 당황케 했지만, 동현배는 이내 안정을 되찾고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3연승 행진 중이던 동현배는 안소미에게 패했고, 안소미는 다음 라운드에서 이용진을 만나 ‘여행을 떠나요’로 승부를 봤다. 결과는 이용진의 승리. 결국 4차전은 이상민 팀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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