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오아이 콘서트, 이제 못본다 "완판 확인"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6.12.09 20: 29

 2016년에는 역시 아이오아이였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타임슬립-아이오아이’라는 콘셉트로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가 12월 9일부로 '완판'됐다. 아이오아이의 인기를 증명하는 사건이다.
아이오아이는 올해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 5월 첫 앨범 ‘Chrysalis’로 데뷔했고, 이후 ‘Whatta Man'으로 돌아와 SBS MTV '더쇼’에서 결성 후 첫 1위의 차지했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지상파 첫 1위를 거머쥐며 결국 1등 가수가 됐다.

지난 10월에는 ‘너무너무너무’로 인기를 이어갔다. 꾸준한 활약은 신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Mnet '2016 MAMA'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완판'은 아이오아이의 인기를 증명하는 사건이다. 
아이오아이는 결성 당시 두 번의 완전체 활동과 두 번의 유닛 활동을 약속했다. 한 번의 유닛 활동과 콘서트가 최종 일정으로 남았다. 
방송 활동은 KBS에서 이어간다. 12월 두 차례의 방송 스케줄을 남겨뒀다. 일단 12월 23일 KBS 2TV '뮤직뱅크' 연말결산 무대에 함께한다. 이어 29일에는 KBS 2TV '2016 가요대축제' 무대에 출연한다.
올해 신인 걸그룹 지분은 아이오아이와 블랙핑크 두 팀이 가장 많다. '뮤뱅' 연말결산과 '가요대축제' 출연은 그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다. KBS는 아이오아이가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에 애를 먹었을때부터, '뮤직뱅크' 출연을 결정하며 포용했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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