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B1A4, 지상파 첫 1위..굿바이 마마무·웰컴백 세븐틴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09 18: 21

 B1A4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컴백 첫 1위를 차지했다. 
B1A4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에는 B1A4와 트와이스가 올라 경합을 펼쳤다. 결과는 B1A4의 승리.
멤버들은 1위 발표가 나자 함게 뭉쳐 어깨동무를 하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차분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 무대는 다채로웠다. 먼저 세븐틴이 ‘붐붐’으로 청량한 에너지가 넘치는 컴백무대를 꾸몄다. 단체로 선보이는 군무가 꽤나 인상적. 소년의 모습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았다. B1A4는 추위를 녹이는 부드러운 감성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업텐션과 빅톤, 크나큰, 아스트로, 스누퍼, 임팩트는 각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무대들로 팬들의 눈길을 살잡았고, 김필, 디쎔버, KCM, 박시환은 특유의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마마무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굿바이무대로, 소녀시대 효연은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고, 세정은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호소력 있는 보컬로 ‘꽃길’을 소화했다.
이밖에도 더 이스트라이트, 마틸다, 라붐, 모모랜드, 앤씨아 등이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다.
한편 ‘뮤직뱅크’의 ‘K-차트’ 순위는 디지털 음원 차트, 시청자 선호도 차트, 음반 차트, 방송 횟수 차트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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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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