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천둥X박재정,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부자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09 15: 55

[OSEN=지민경 인턴기자] 가수 천둥과 박재정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새 앨범과 자신들을 둘러싼 말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일 오후 2시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천둥과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스타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데이트 ‘금요 스페셜’ 코너에 참여했다.
활기찬 인사로 시작한 두 사람은 먼저 천둥의 새로운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 앨범이 나왔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천둥은 “팀으로 나올 때랑은 다르다. 부담감도 컸고 행복감도 컸다. 5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앨범이 언제나오냐는 질문에 “저도 모른다. 윤종신 선배님만 안다”며 “오늘은 천둥 팬으로 나왔다. 천둥과 번개다”라고 답하며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이에 DJ 지석진은 “오늘 처음 봤는데 당황스러운 캐릭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진행했다. 박재정은 ‘제 2의 윤종신이 되겠다’는 질문에 사실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윤종신 선배님 음악을 많이 들었다. 너무 좋아했다. 따라하고 싶어서 윤종신 선배님의 모습을 많이 따라했다. 지금도 그런다”며 윤종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천둥은 ‘누나 산다라 박과 유닛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할 생각은 있다. 아직 계획은 없는데 어머니가 기대하고 계신다. 하지만 회사가 다르다 보니 생각할 것이 많다”고 유닛 활동은 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가수에 대해서는 “윤미래 선배님과 같이 하고 싶다. 어마 어마하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청취자들의 질문들에 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유하며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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