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김영근 "우승? 예감도 못했다..멍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09 14: 11

 '슈스케2016' 우승자 김영근이 "우승을 예감도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Mnet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 준우승자 이지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근은 '초반부터 우승후보였다. 우승을 예감했느냐'는 질문에 "우승은 예감도 못했다. (이지은) 누나도, 저도, 통과하는 것을 생각않고 노래했을 때 후련하고 만족했다. 잘했다싶으면, 솔직히 저는 합격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우승까지 하니깐, 처음엔 어리둥절하고 멍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에 대해 "시청률은 잘 모른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자체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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