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몬스터', 美베스트송 20 선정…"아시아 뮤지션 중 유일"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9 13: 30

그룹 엑소의 정규 3집 ‘EX’ACT’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가 2016년을 대표하는 베스트송으로 이름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같이 밝히며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퓨즈 티비)가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베스트 송 20(THE 20 BEST SONGS OF 2016)에 엑소의 '몬스터'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베스트송 20' 선정은 엑소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한다.
FUSE TV는 엑소에 대해 “K-POP 천재들은 왜 그들이 여전히 K-POP 대결에서 최정상에 있는지 증명했다. 무거운 힙합 사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을 때, 9명으로 구성된 보이 그룹은 하모니, 단음, 그리고 애드리브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코러스를 만들어내며 완벽함을 창조해낸다”라고 언급하며, ‘Monster’를 통해 한층 완벽해진 음악 세계를 표현한 엑소를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 6월 발표된 엑소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 곡 ‘Monster’는 발표되자마자 국내 각종 음원∙음반∙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석권했음은 물론,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빌보드 선정 6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 유튜브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으며, 엑소는 ‘2016 Asia Artist Awards', ‘2016멜론뮤직어워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 등 2016년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며 가요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더불어 FUSE TV ‘2016 베스트 송 20’에는 엑소의 ‘Monster’를 비롯, 비욘세 ‘Formation’(포메이션), 리하나 ‘Needed Me’(니디드 미), 브루노 마스 ‘24K Magic’(투애니포케이 매직), 레이디 가가 ‘Million Reasons’(밀리언 리즌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대표곡도 함께 선정되었다./sjy040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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