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세정, 어제(8일) 외조부상.."슬픔 속 빈소 지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09 13: 23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외조부상을 당했다.
9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김세정이 지난 8일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큰 슬픔을 겪었다. 김세정은 지난 밤 외조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빈소를 찾아가 가족들과 함께 외조부의 곁을 지켰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세정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지난 밤 빈소에 다녀오고,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를 마친 후 빈소로 갈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정은 앞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외할아버지와의 각별한 사연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세정은 외할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사연과 함께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팬카페 공지를 통해 김세정의 외조부상에 관해 알리며,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 "향후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팬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세정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특히 예의바르고 따뜻한 심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으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세정은 최근 첫 번째 솔로곡 '꽃길'을 발표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하기도 했다. 이 곡은 김세정이 엄마, 가족에 대한 마음을 담아 써낸 곡이라 더 주목받았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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