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JBL 70주년 이어폰∙헤드폰∙스피커 신제품 17종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2.09 12: 24

 세계적인 음향 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9일 오전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JBL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7개 제품 라인에서 총 17종이 소개됐다. 
JBL T시리즈는 전 세계 콘서트홀, 경기장 및 녹음 스튜디오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강력한 저음을 들려준다고 하만은 강조했다. 인-이어 및 온-이어 헤드폰으로 소재와 형태에 따라 T110, T210, T290, T450, T450B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무선 온-이어 헤드폰 T450BT는 음악 재생 제어 및 전화 수신 버튼과 마이크를 이어컵에 장착해 편리성을 높였다. 기타 T 시리즈는 원 버튼 리모컨으로 음악 재생과 통화 상태를 제어한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이동 중은 물론 사무실, 가정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시리즈는 인-이어 헤드폰인 E15, E25BT와 온-이어 및 오버-이어 헤드폰 E35, E45BT, E55B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JBL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적용했으며 휴대용 장치에서 음악을 듣다가 전화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온-이어 및 오버-이어 제품의 이어쿠션은 귀 모양에 맞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이동 중에도 귀에 안전하게 고정된다.
JBL은 무선 터치 컨트롤 헤드폰 리플렉트 리스폰스, 이중 고정 기술이 적용된 무선 헤드폰 리플렉트 컨투어(REFLECT CONTOUR), 소음 조절 및 제거 기능이 있는 이어폰 리플렉트 어웨어 총 3종의 스포츠라인을 선보였다.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한 언더 아머 스포츠 무선 인-이어 제품은 오른쪽 이어버드를 통해 현재의 심박수 업데이트 음성을 들을 수 있다. 또 온라인 피트니스 대시보드 ‘언더아머 레코드(UA Record)’ 앱을 통해 운동 훈련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구성한 심박수 피드백을 표시해 성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AKG의 N40은 따뜻한 느낌의 저음역을 특징으로 하는 AKG 사운드 전문 기술을 적용했다. 저음과 중음 또는 고음의 3가지 튜닝 필터 기능을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직접 조절되는 맞춤식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부스트 TV는 15인치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거실, 침실 또는 홈시어터 TV에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깊이 있는 저음,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돌비 디지털과 결합하여 HD 영화를 위한 최고 수준의 음향을 제공할 뿐 아니라 JBL사운드시프트(Soundshift) 기술을 통해 TV와 무선 모바일 장치에 동시에 작용하여 사운드를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 오닉스 스튜디오의 휴대용 제품인 오닉스 미니는 하만카돈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3개의 스마트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 번갈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한편 JBL은 브랜드 출시 7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17종 외에도 70주년 기념 모델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플래티넘과 색다른 디자인이 적용된클립2, 플립3, 차지3, 익스트림 등의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하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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