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가지마" 고백, 최고의 1분 '20.93%'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9 10: 31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고백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8회는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기준 19.1%(전국 17.4%)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9.4%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위기에서 벗어난 준재(이민호 분)는 떠날 계획을 말하던 심청(전지현 분)을 향해 “가긴 어딜가?”, “좋아할 계획 생겼어. 그러니까 가지마”라며 고백했는데,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20.93%까지 올라갔다. 이어 세화(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의 키스장면까지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중 10대와 40대가 무려 40%를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는 10대와 30대가 무려 50%를 넘긴 것을 포함해 전 시청자층에서 40%대를 기록하면서 시청자층을 탄탄히 지켰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8회에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갈 고민을 하던 심청이 준재의 고백을 듣는 모습, 그리고 세화와 담령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던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라며 “과연 앞으로 조선시대와 현세에서 이 둘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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