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아이오아이 벗고 홀로선 '유스케'…#꽃길 #지코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9 10: 20

I.O.I와 구구단의 멤버에서 솔로로 컴백한 김세정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단단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KBS는 9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세정이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김세정은 이날 스케치북 첫 출연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데뷔한 김세정은 예상 외로 어릴 적 트로트 가수가 꿈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세정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한 감성을 자랑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꽃길'로 솔로 데뷔한 그녀는 지코와의 남다른 인연을 뽐내기도 했다. '꽃길'은 지코가 방송프로그램에서 즉석으로 작사, 작곡한 곡. 세정은 1위 이후 지코와 마주쳤다며 “막상 잘 되니 더 어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권, 김필, 어반자카파, 변요한, 세정, 세븐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2월 10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jy0401@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