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이 박보검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박철민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에서 김수로에게 “요새 박보검 씨를 사위 삼고 싶다고 자주 말씀 하시던데, 제가 기사를 찾아보니 2011년에 송새벽 씨, 2014년에는 최다니엘 씨를 언급하셨더라. 어떻게 된 건가?”라는 기습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철민은 예상치 못한 과거 사위(?)들의 등장에 “그 친구들은 아쉽게도 후보에서 탈락했다. 지금은 오직 박보검이다”라며 진땀을 뺐다.
또 박철민은 박보검을 사위로 삼고 싶을 뿐 아니라 아버지는 전무성, 딸은 손예진, 며느리는 라미란 등을 언급하며 또 한 번 박철민 표 가상 워너비 가족(?)을 탄생시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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