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타블로가 이끄는 뮤직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와 캐주얼 브랜드 반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2016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의 우승팀 dtsq가 9일 0시 싱글음원을 발매했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는 반스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 올해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직 레이블인 하이그라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더욱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dtsq는 4인조 밴드로 하이그라운드의 지원 아래 디지털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어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그라운드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 교류하는 하이그라운드의 목표에 부합한다는 평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하이그라운드는 올 한 해 동안 소속 뮤지션들을 사랑하고 지지해 준 팬들을 위한 연말 프로젝트 '워킹홀리데이'를 진행 중이다. 하이그라운드 SNS를 통해 12월 한 달 동안 6번의 싱글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첫 번째 싱글인 강승윤의 ‘너’를 시작으로 두 번째 공개되는 싱글이다. / gato@osen.co.kr
[사진] 하이그라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