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고아라X박형식, 상큼한 커플 스틸 공개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9 07: 44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 측이 주연배우 고아라와 박형식의 호흡이 돋보이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화랑' 제작진은 9일 이같이 밝히며 등을 맞댄 채 앉아 있는 박형식과 고아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형식은 고아라의 등에 몸을 기댄 채 눈을 감고 있다. 고아라는 갑작스럽게 다가선 박형식 때문에 당황한 듯 놀란 표정. 반면 박형식은 잠이라도 청하는 듯 편안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화랑'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 극 중 박형식과 고아라는 색다른 인연으로 마주하게 된다.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 때문에 자신이 누군지도 솔직히 이야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언제 죽음의 위협이 닥쳐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쉽사리 잠조차 들지 못할 만큼 예민한 남자인 것. 그런 그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여인 아로(고아라 분) 앞에서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특히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박형식 박서준 고아라의 삼각관계. 이들 세 청춘이 어떤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것인지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화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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