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탄핵 가결 다룬 '썰전', 지상파 압도..'뉴스룸'과 쌍끌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9 07: 37

JTBC '썰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썰전'은 8.421%(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가량 하락한 수치이지만 '뉴스룸'과 함께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집계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4.4%), SBS '백년손님'(7.3%)을 뛰어넘는 기록이라는 점만 봐도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썰전'은 유시민과 전원책,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논객을 앞세워 탄핵 정국 속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이번 방송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전망과 향후 정국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앞서 방송된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은 최순실의 태블릿 PC 취재 과정을 공개하며 의혹을 해명해 무려 10.733%를 기록,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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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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