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232만 촛불집회..대단한 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8 23: 14

전원책이 촛불집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원책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232만 명이 몰려나온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원책과 유시민은 탄핵과 관련된 비박계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이 촛불집회를 보고 비박계의 생각이 전환됐다는 이야기를 하자 전원책은 "232만 숫자를 다 모아놓으면 얼마 정도인지 아느냐. 광화문과 효자동이 꽉 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숫자가 몰려나온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다"라면서도 "지금 정치 상황이 거꾸로 됐다고 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먼저 정치계에서 탄핵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거친 말로 정치인들이 대중의 환호를 받으려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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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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