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이성경, 이재윤에 정체 들켰다 '새국면' [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08 23: 04

이성경이 이재윤에게 정체가 들켰다.
8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복주와 시호가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호는 방에 들어오다 복주가 준형과 전화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낸다. 시호는 복주에게 "준형에게 집적대지 마라. 네 비만 클리닉 수첩도 내가 갖다 놨다"고 악행을 폭로한다.
복주는 충격을 받아 "얼탱이가 없다. 준형이 왜 언니를 안 만나주는 지 알 것 같다"고 하고, 시호는 "네가 뭘 아냐. 우리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가벼운 몸싸움을 하고, 복주는 시호를 밀치고 방을 나갔다.

복주는 속상한 마음에 준형과 만나 옥사에서 이야기하고, 준형은 자신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사과한다. 두 사람은 옥상에 있는 침대에 같이 누워 장난을 쳤다.
복주는 재이에게 전화가 오자 "유학가게 돼서 못 갈 것 같다"고 하고, 재이는 "잘 다녀오라"고 응원한다. 복주는 재이와 통화 후 눈물을 흘리고, 준형을 불러 재이에게 한 이야기를 한다. 준형은 시호때문에 일어난 일이 미안해 영화보러 가자고 제안한다.
영화 보는 날 시호는 체한 약을 사러 갔다가 약국 앞에서 쓰러지고, 시호는 준형에게 전화를 한다. 준형은 시호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오다가 약속을 늦는다. 복주는 화를 내며 준형에게 저녁을 얻어먹고,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기숙사 앞에 온다. 이를 본 시호는 질투심에 준형과 찍었던 사진을 다 삭제했다.
재이는 친구 아영을 만나러 왔다가 교정에서 복주와 마주쳤다. 복주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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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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