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에 "사랑이 실망이겨" 진심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8 22: 31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사랑이 실망을 이긴다며 고백하는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굳어가는 심장 때문에 조급해진 심청은 허준재(이민호 분)를 찾아가 "날 언제쯤 좋아하게 될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준재는 전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부인, 이어 "사람이 사람한테 실망하는게 제일 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청은 "난 사랑이 제일 쉽던데. 실망하려고 해도 사랑이 다 이기던데"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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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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