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쟁이 하지원+상남자 천정명=꿀케미 보증[V라이브 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8 22: 25

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이 꿀케미를 제대로 입증해냈다.
하지원과 천정명은 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목숨 건 연애'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에 앞서 천정명은 하트 3만 공약으로 주짓수 시범을 내걸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하지원은 하트 5만 공약으로 다양한 하트를 내걸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원은 영화 '목숨 건 연애'에 대해 "무섭고 웃기다. 지루할 틈 없이 너무 무섭고 너무 웃기다"라고 설명했다. 천정명은 "로맨스도 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가 주로 하지원을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짝사랑하는 걸로 나온다. 내가 영화를 보고 느낀 건 스릴러가 강한 면이 있더라. 영화 보면서 깜짝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 설명 도중 단숨에 하트 3만을 돌파, 공약대로 천정명은 MC 김태진을 상대로 주짓수를 선보여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지 15분 만에 하트 5만개가 돌파, 하지원은 자신의 공약대로 다양한 버전의 하트를 애교있게 선사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원은 천정명과의 호흡에 대해 "어릴 때부터 자란 친구 설정인데 진짜 그런 느낌이었다. 되게 좋았고 시나리오 봤을 때의 록환 캐릭터보다 천정명이 그린 록환이가 더 입체적이고 친구 같았다. 너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천정명 역시 "원래 하지원의 팬이었다. 초반부터 긴장을 했다. 하지원이 먼저 캐스팅이 됐고 내가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이 됐었다. 제일 늦게 합류하게 되면서 하지원을 만났을 때 엄청 긴장했던 것 같다. 되게 설레고"라면서 "촬영하면서 엄청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말랑말랑한 캐릭터에 대해 "평소의 모습하고는 이번 캐릭터가 더 비슷한 것 같다. 나는 물건을 까먹고 다니는게 단점"이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