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허영지가 보증하는 신인들..무사 데뷔할까? [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8 19: 54

"우리 카드 많이 사랑해 주세요"
카라의 전 멤버 허영지가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소속사 동생들을 응원했다. DSP미디어가 야심 차게 내세운 혼성그룹 카드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8일 오후 7시, 네이버 스페셜 V앱 '완전체 K.A.R.D의 매력발산' 라이브가 방송됐다. 카드는 BM, 전소민, J.seph, 전지우에 히든 멤버 허영지가 합류한 혼성그룹이다. 

킹, 에이스, 조커, 히든을 콘셉트로 한다. 킹을 맡은 멤버 BM은 "킹은 가장 높은 숫자다. 무게감을 주고 중심을 잡는 역할"이라고 말했고 J.seph은 "에이스는 숫자카드 중 하찮은 수였다가 날카롭게 변하는 카드"라고 자신했다. 
여성 멤버인 전소민과 전지우는 작작 블랙 조커와 컬러 조커를 맡았다. 두 사람은 "저희만의 매력으로 음악을 한다. 우리들의 색깔로 팀이 하나가 되고 조화를 이룬다. 조커는 그룹을 더 완성도 높게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히든 멤버로 허영지가 공개됐다. 그는 카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에서만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동생들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의리녀다. 
허영지는 V앱 팬들에게 거듭 카드를 홍보했고 토크 진행까지 맡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1위 갈 수 있을 듯하다. 노래가 너무 좋다. 제 취향"이라며 열혈 응원도 잊지 않았다. 
카드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앨범마다 히든 카드를 하나씩 보여주는 포맷이다. 첫 주자 허영지는 카드 네 멤버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원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허영지 날개를 단 카드가 무사히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들의 데뷔곡 '오나나'는 13일 오전 0시 베일을 벗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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