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훈, 주말극 '아버님~' 합류..기러기아빠의 애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8 18: 17

'판이 커지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배우 안정훈이 MBC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합류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자식들이 집으로 동시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다. 
안정훈은 4남매의 둘째 며느리 희숙(신동미 분)의 친정오빠 민석 역을 맡았다. 자식 교육을 위해 딸 셋을 미국 사립명문 기숙사에 보내고 1년 학비로 수천만 원씩 보내면서 10년 이상 아내와 헤어져 사는 기러기 아빠다. 
중형병원 원장으로 민석은 차별로 인해 자기 자식은 자신처럼 안 키우겠다며 전교 1등하는 아들 지훈(신기준 분)의 교육에 극성인 여동생 희숙이 못마땅한 캐릭터다. 
안정훈이 출연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더파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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