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목숨 건 연애' 해본 적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08 16: 27

 배우 천정명이 '목숨 건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
천정명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의 언론시사회에서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목숨 건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목숨 건 연애를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번 영화에서 천정명은 추리소설가 한제인의 소꿉친구이자,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을 맡았다.

그는 “가족, 어머니,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할 대상이고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지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방송인 하하가 특별출연했던 것에 대해 "영화에는 안 나왔는데 하하 씨가 ‘무한도전’ 팀에서 나와서 저와 리허설을 했었다"며 "그때 이제 뭐랄까, 누나랑 저와 하는 것도 어색했지만 남자인 하하 씨와 맞닥뜨려 하는 게 굉장히 어색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목숨 건 연애’는 이달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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