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연기 신인상에 연기력까지..B1A4 진실 혹은 거짓[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8 15: 55

그룹 B1A4가 최근 활동과 새 앨범, 신인상 수상 등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B1A4 완전체가 출연했다.
B1A4는 타이틀곡 '거짓말이야'에 대한 얘기를 나눴는데 각자 이별 통보를 받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다.

바로는 "힘든 이유를 묻고 대화로 풀어야겠다. 그래도 정 가고 싶다면 가라고 하겠다"고, 신우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릴 것 같다", 공찬은 "여자가 떠난다고 한다면 보내줄 것 같다", 산들은 "나 때문에 여자 분이 힘들어서 떠나는 거라면 바뀌겠ㄷ고 하겠다"고 했다.
B1A4는 이날 팬들에게 질문을 먼저 받는 대신 팬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하나는 'B1A4 스케줄을 함께 하는 게 힘든데 챙겨 먹는 건강 식품', 다른 하나는 'B1A4를 좋아하는 이유'였다.
팬들은 문자를 통해 B1A4의 질문에 답했고 홍삼, 고기 등을 먹으며 건강을 챙긴다고 했다.
이후 B1A4의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알아봤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연기호평을 받은 진영은 K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에 대한 질문에 "기대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신우와 산들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할을 맡아 열연했는데 누가 더 잘했냐는 질문에 신우는 "같은 달타냥 역할을 했는데 각자의 달타냥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누가 더 잘했다고 하지 못하겠다"라며 "무대에서 굉장히 떨린다. 왠만해서는 가사나 대사를 틀리지 않는데 칼이 목에 들어오면 대사를 해야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문이 막혔다. 대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상대 배우 형이 잘 넘어가줬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서로에게 부러운 점을 밝혔다. 신우는 바로의 허벅지를 부러워했고 진영은 공찬, 바로는 진영의 얼굴을 좋아한다고 했다. 공찬은 산들의 배가 좋다고, 산들은 신우 얼굴이 작아서 사진을 못 찍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사, 작곡하는 진영은 '우리가 부를 걸 했던 노래?' 질문에 "만들 때 그 노래를 그 가수에 맞춘다. 우리가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