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1위 롱런' 헤이즈 "진심 담아내고 전하는 게 가장 중요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08 15: 30

"진심 전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롱런 태세를 갖췄다. 차근차근 올라와 이제는 신곡 발표와 동시에 차트 1위를 석권할 정도로 음원 파워를 가진 래퍼 헤이즈. 지난 5일 발표한 신곡 '저 별'로 1위는 물론,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저 별'은 가족과 친구, 연인, 반려 동물이 될 수 도 있는 이별한 모든 대상을 '별'에 비유한 곡이다. 헤이즈의 스타일을 잘 녹여냈다. 트렌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헤이즈는 '저 별'이 1위에 오른 후 OSEN에 "제가 만든 음악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고 기쁘다. 어제 꿈인지 확인할려고 잠을 자봤는데, 오늘 눈 뜨고 확인해보니 그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 당일 1위를 했을뿐만 아니라 4일째 멜론과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왕좌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 잡고, 신곡들의 공세에도 굳건히 버텨내고 있다. 
이 곡은 발표 당일 지다(JIDA)의  'Autumn Breeze'와 표절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헤이즈는 직접 SNS를 통해 "저는 이 '저 별'이란 곡을 지난 8월에 작업했고, '나혼자산다'에서 작업 장면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방송이 나간 후에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해주시고 듣고 싶어 해주셔서 이렇게 발표하게 되었고요"라고 밝힌 바 있다. 
헤이즈는 "음악을 만들고 부를 때 항상 진심을 담아내고 또 그 진심이 전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저의 진심이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항상 날 도와주시고 함께 고생해주시는 분들과 우리 떡들(팬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라고 덧붙이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헤이즈는 "앞으로도 저의 진심을 담은 음악들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비추어 드리는 별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원 파워까지 있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헤이즈. 더 높은 비상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헤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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