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마블·DC부터 놀란 감독까지..2017 필람무비 20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8 13: 40

새해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2017년을 맞아 새해 꼭 봐야 하는 영화 20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7일(현지시각), "2017년 프리뷰. 내년에 꼭 봐야 할 20편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20편의 영화를 선정해 보도했다.
첫 번째는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인 '50가지 그림자:심연'으로 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이다.

2위는 장이머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과 윌렘 대포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그레이트 월'.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인 '미녀와 야수'도 놓쳐선 안 된다. 헤르미온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엠마 왓슨이 실사판 벨 역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2017년 3월 개봉.
유명 TV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파워레인저'와 '베이워치',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으로 캐스팅 된 영화 '원더', '분노의질주' 시리즈의 8번째인 '분노의 질주8'도 선정됐다.
매년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 마블의 영화들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와 마블 제작은 아니지만 마블과 소니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은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이름을 올렸다.
DC 영화들도 내년엔 절치부심, 부활을 꿈꾸고 있다. 가장 먼저 오는 2017년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우먼'이 팬들을 만날 계획이며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2017년 11월 출격한다.
유명 시리즈인 '에일리언'이 새롭게 부활한 '에일리언:커버넌트', 역시 오랜만에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슈퍼배드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다크 타워', '오리엔트 특급 살인', '스타워즈', '피치 퍼펙트3' 등도 포함됐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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