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정체 발각 위기, 최고의 1분 22.5%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8 11: 38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 그리고 조정석이 최고시청률 22.5%를 합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기준 19.2%(전국 17.4%)를 기록, 수목극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9.6%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영장에서 헤엄을 치던 심청(전지현 분)은 정훈(조정석 분)의 말을 회상하며 고민에 빠졌는데, 이때 갑자기 들어온 준재(이민호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 장면은 최고시청률 22.5%까지 치솟으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중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30%를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는 10대와 40대가 무려 50%를 넘긴 것을 포함해 전 시청자층에서 40%대를 기록하면서 시청자층을 탄탄히 굳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7회에서는 인어가 서울에서 좌충우돌 적응하는 와중에 또 다른 인어 정훈을 만나게 되고, 이에 질투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재미가 더해졌다”라며 “특히, 8회에서는 7회 마지막에서 심청이 준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들킬 뻔한 아슬아슬한 사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정훈을 둘러싼 깜짝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게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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