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는형님’PD “천정명이 노잼? 인생이 예능인 사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8 11: 20

배우 천정명과 한승연이 ‘아는 형님’에 뜬다. 예고 영상에서 스스로 ‘노잼’이라고 한 두 사람. 본방송도 과연 노잼일까.
JTBC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OSEN에 “천정명을 예능에서 많이 못 봤는데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어렸을 적 연애 스토리도 나오고 군대 얘기도 했는데 재미있었다. 천정명의 얘기를 들어보니 인생을 예능으로 살아왔더라. 얘기를 듣는 재미가 있을 거다. 그게 이번 주 방송에서 가장 큰 재미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천정명은 한승연과 함께 형님 학교를 찾아왔는데 두 사람은 크게 어색해하며 자기소개를 했고 노잼이라며 걱정했다. 김희철은 통편집 당할까 걱정했고 ‘아는 형님’의 노잼 아이콘 김영철은 이들의 등장에 크게 즐거워했다.
최창수 PD는 “천정명이 재미없을 것 같지만 재미있고 귀엽다”며 “천정명이 주지수 유단자인데 주지수 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천정명과 한승연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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