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준, 미모의 영어강사와 백년가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2.07 17: 25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성의준(27)이 오는 10일 정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신부 김경화(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성의준은 경기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2년 삼성에 입단, 2014년부터 경찰야구단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전역 후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비 신부 김경화씨는 대구에서 영어강사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대학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연애를 거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성의준은 "오랜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야구하여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 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what@osen.co.kr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