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B1A4, 실력파 아이돌의 진지한 음악이야기[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07 16: 58

[OSEN=지민경 인턴기자]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B1A4가 ‘올드스쿨’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7일 오후 4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쉬는 시간’ 코너에는 B1A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힘찬 인사로 방송을 시작한 B1A4는 새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B1A4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서 “멤버들과 다 같이 무대 위에서 너무 놀고 싶었다”며 “활동을 오랜만에 해서 어색하다. 어제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는데 최고참 선배여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바로는 “어릴 때 풋풋할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앨범에 있는 곡들을 하나씩 들어보며 곡 소개를 했다.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는 B1A4는 한 곡 한 곡 만든 계기와 곡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설명했다. DJ 김창렬은 “노래가 다 좋다”며 극찬했다.
이외에도 B1A4는 방송 중간 중간 청취자들의 질문에도 꾸밈없이 답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멤버들의 행복에 대한 대답이 인상적이었다.
어떨 때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진영은 “뭔가를 했을 때 결과가 좋았을 때 뿌듯하고 행복하다”, 신우는 “매순간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바로는 “통장 확인할 때. 3개월에 한 번씩 행복하다”는 솔직한 대답으로 폭소케 했다. 이어 “노력한 것에 대해서 반응이 좋을 때 행복하다. 최근 다이어트를 했는데 살 빠졌다, 잘생겨졌다는 말을 들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막내 공찬은 “멤버 형들과 함께 놀 때 가장 즐겁다. 예능에 혼자 나가면 힘들고 어색한데 형들이랑 있으면 그냥 재밌고 좋다”고 답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콘서트를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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