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라클’ 학진 “학창시절, 편지 들고 기다리는 여학생들 많아”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07 16: 49

[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학진이 학창시절 인기를 털어놨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TV캐스트 웹드라마 ‘더 미라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진모 감독, 개그우먼 홍윤화, 걸그룹 소나무 나현,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 배우 학진 등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학진은 얼짱, 몸짱, 운동짱까지 모든 것을 잘하는 강남 5대 얼짱 한교석 역할을 맡았다.

학진은 “실제 학교에서는 어떤 인물이었냐”고 묻자 “사실은 학창시절에 운동을 하느냐고 학교생활을 잘 하지 못했다. 아쉬웠다”고 답했다.
“인기가 많았느냐”는 질문에는 “수업을 못들어가서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다른 학생들을 봐주곤 했다. 그래서 조금은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편지를 들고 기다리는 여학생들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미라클’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coz306@osen.co.kr
[사진] 민경훈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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