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라클’ 홍윤화 “싸가지 없는 표정 연습...입에 경련왔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07 16: 36

[OSEN=김성현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성격이 형편없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표정연습을 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TV캐스트 웹드라마 ‘더 미라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진모 감독, 개그우먼 홍윤화, 소나무 나현, 수민, 민재, 디애나, 의진, 하이디, 뉴썬,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 배우 학진이 자리를 빛냈다.
홍윤화가 맡은 권시연은 80KG가 넘는 거구에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고 걸그룹 센터자리를 맡을 만큼 예쁜 쌍둥이 동생 권시아(나현 분)에게 비교당하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이들 쌍둥이의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에 홍윤화는 “영혼이 바뀐 권시아를 연기하기 위해 시아의 행동을 따라 했다”며 “극 중에서 시아는 상대방을 내려다보고 입꼬리를 올리는 불량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계속 따라하다가 입에 경련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z306@osen.co.kr
[사진] 민경훈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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