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하종훈이 ‘쿠로‘ 이서행과 한솥밥을 먹는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은 7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원거리 딜러로 ‘크레이머‘ 하종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하종훈은 지난 2015년 대만 플래시 울브즈 소속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2016년에는 국내 리그로 복귀해 CJ엔투스에서 활동했다.
이적시장을 거쳐 아프리카에 합류하게 된 하종훈은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아프리카TV에 정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새로운 감독님과 동료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전향한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는 ‘쿠로‘ 이서행과 하종훈의 영입으로 딜러진 구성을 마쳤다. 남은 포지션은 탑, 정글, 서폿이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