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주간아’ 젝스키스, 또 하나의 입덕 방송 될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07 15: 13

[OSEN=지민경 인턴기자] 16년 만에 돌아온 아이돌 계의 전설 젝스키스가 아이돌의 성지라 불리는 ‘주간아이돌’에 입성했다.
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이하 ‘주간아’)에는 최근 새 앨범 ‘2016 Re-Album’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주간아’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미 큰 화제를 모았던 젝스키스는 멤버들이 인터뷰 등에서 ‘주간아’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계속해서 밝혀왔던 만큼 실제 본 방송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젝스키스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미 그들의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최근 출연했던 SBS ‘런닝맨’에서는 이재진의 4차원 매력과 장수원의 허당 매력으로 큰 웃음을 줬다. 또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독설가 김구라에게도 지지 않는 은지원의 입담과 멤버들 간의 실제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들의 예능감은 물론이고 '아이돌' 젝스키스로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선 공개 영상에서는 지하 3층을 완전히 장악한 젝스키스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젝스키스는 ‘주간아’에 출연하는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필수코스인 랜덤플레이 댄스와 2배속 댄스, 멤버별 애교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아’를 찾은 최고령 아이돌인 젝스키스가 댄스와 애교를 완벽 소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젝스키스와 MC 데프콘, 정형돈의 조합도 관전 포인트다. 다른 어린 아이돌이 출연했을 때와는 달리 비슷한 나이대인 이들이 보여줄 토크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젝스키스를 위해 사상 최초로 응급 의료진까지 대기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한 ‘주간아’에서 젝스키스가 아이돌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또 한 번 신규 팬들을 대량 입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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