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영화 '코리아' 촬영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원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코리아' 촬영할 때 골반이랑 발톱이 다 빠졌었다"고 말했다.
이날 천정명은 "하지원 누나가 되게 열정적이시더라. 복싱할 때도 메이킹을 보니까 진짜 맞으면서 하더라"라며 "탁구 영화 '코리아' 하면서 힘든 거 없냐고 하니까 발톱이 다 빠졌었다고 하더라. 감독님이 엄청 빡세게 시켰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저 말고고 다른 배우 분들도 골반이랑 발톱이 다 빠졌었다. 운동화에 계속 부딪치니까"라며 "거의 5~6개월 동안 하루에 세 시간 이상씩 단체 연습을 했다. 스킬을 좋은데 게임이 잘 안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