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개봉 당일 예매율 정상 유지..상자는 열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7 14: 17

영화 '판도라'가 개봉 당일에도 예매율 정상을 유지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판도라'는 실시간 예매율 31.8%를 기록 중이다.
복병으로 점쳐졌던 동시기 개봉작 '라라랜드'의 25.0%를 제치고 굳건하게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판도라'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지진과 원전 폭발이라는 역대 최악의 재난을 다룬 작품. '연가시' 등을 연출하며 대한민국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단 평을 받은 박정우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재난을 다루면서 최고의 문제작으로 떠오른 '판도라'가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6년 한 핼르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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