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고시청률 9.5% 이끈 괌 여행기, 왜 호응 얻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7 14: 19

SBS '불타는 청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3%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올랐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괌으로 해외 즉흥 여행을 떠났다. 청춘들은 한밤 중 김치찌개 집으로 소환, 한가롭게 만찬을 즐기다 의문의 노란 봉투를 건네받았다. 6시간 뒤 괌으로 떠나는 멤버들의 항공권이 들어있었던 것.
제작진은 이번 즉흥 여행 콘셉트를 위해 매니저들에게 미리 여권을 받아 비행기표를 예매해 뒀고, 멤버들은 이번 촬영지가 괌이라는 사실을 알고 단체 멘붕에 빠졌다.
또 몇 주 전 갑작스레 제작진과 해외 시골로 강제 답사를 떠난 장호일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돼 멤버들은 즐거운 마음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중년 뿐만 아니라 전 세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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