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이 장애인 가족을 위해 여행 경비와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대표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은 오는 2월 졸업과 입학을 앞둔 장애인 가족에게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그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졸업식과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왔다. 더 나아가 2017년에는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7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차 올뉴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기사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 기간동안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제공한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