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 2017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07 12: 38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타이어는 7일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카 챌린지’ 2017시즌서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챌린지’ 2017 시즌의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오는 2017년 4월 17일 개최되는 네덜란드 잔드부르트 개막전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벨기에,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8차례에 걸쳐 열리는 ‘슈퍼카 챌린지’의 모든 경기에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
이번 ‘슈퍼카 챌린지’ 2017시즌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마른 노면에서도 시속 300km/h로 질주하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다.‘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FIA포뮬러3’ ’아우디 스포츠 TT 컵’ ‘포뮬러 D’ ‘CJ슈퍼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4시 시리즈’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한 바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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