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이 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인텔 코리아는 7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가 시즌3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EM은 ESL이 주관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지역에서 순회 개최되는 IEM은 지난 7월 중국 상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를 거쳐 시즌11의 세 번째 대회를 경기도에서 개최한다. ‘IEM 경기’ 타이틀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명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선수 및 8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이 참가한다. 더불어 오버워치 토너먼트가 신설돼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원)를 놓고 유럽 및 아시아 출신 6개 팀이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오버워치 토너먼트는 대형 경기장 규모로 열리는 세계 최초로 대회다. 또한 스타2 토너먼트 역시 월드챔피언십 시리즈(WCS)의 새로운 시즌을 위한 첫 번째 공식 대회며, 11월 열렸던 블리즈컨 행사의 우승자도 참가할 예정이다. /yj01@osen.co.kr
